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2:25:53
  • -
  • +
  • 인쇄
스탬프 찍고, 기념품 받고, 일상의 스트레스 날려 버리고, 1석 3조
▲ 금원산생태수목원 스탬프함

[뉴스스텝]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기관에 참여해 23일부터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금원산생태수목원을 비롯한 16곳이 추가돼 총 43곳에서 운영된다.

멸종위기 구상나무 증식과 복원지를 연구 중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스탬프투어의 대표 수종을 구상나무로 선정하고, 구상나무 문양으로 스탬프를 제작했다.

전국 스탬프투어 운영기관을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3곳을 완주하면 반려식물 교육 꾸러미를, 6곳 이상을 완주하면 우리나라 자생식물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6개 이상 미선나무, 9개 광릉요강꽃, 12개는 구상나무 기념주화가 제공된다.

한편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멸종위기 구상나무 보존과 복원을 위해 금원산 정상부 해발 1200m에 전국 최초 구상나무 복원지 연구사업을 하고 있으며, 수목원 내 구상나무 종보존원을 조성하고, 온실에서 구상나무 묘목을 증식하고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박준호 소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로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전국 최초의 구상나무 복원 증식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산림유전자원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