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2:40:43
  • -
  • +
  • 인쇄
매주 화요일 총 8회 운영
▲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구좌․조천읍 장애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대면·집합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아 소외됐던 재가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들의 신체능력평가 사전·사후검사와 개별·단체 신체활동 수행으로 구성됐으며,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1회(매주 화요일)로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에도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작업치료사 간 커뮤니티를 구성해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그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확산으로 일반인보다 더욱 활동에 제한을 받아왔던 장애인들이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