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가로수 가지치기로 도로 안전성 업그레이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5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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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청 전경

[뉴스스텝] 홍천군은 전신주 전선 접촉으로 인한 화재와 안내표지판, 해가림 등을 막기 위해 영귀미면, 내촌면, 두촌면 일대의 가로수 가지치기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대기 정화, 열섬현상 저감 등의 순기능이 많지만 정비가 되지 않을 경우 교통표지판, 안내판, 가로등 등을 가려 운전자와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하며, 도로와 연접한 농경지에 그늘이 생겨 농작물 작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수세가 약한 가지들은 완전히 제거하고, 나무 생육을 방해하는 가지를 솎아 군민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지치기 작업 기간에 통행 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가로수 환경 정비를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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