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수련원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수련교육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2: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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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고를 시작으로 마음과 신체의 균형과 조화 추구에 중점둔 수련교육 운영
▲ 고창북고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고창북고를 시작으로 2024년 수련교육을 시작했다.

올해는 집와이어, 집트랙, 모험활동, 국궁, 클라이밍 등 신체활동에 더해 마음수련 과정을 운영한다.

그 내용은 자아 정체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명상 요가, 밸런스워킹PT’, 긍정의 힘을 기르는‘경제와 삶의 지혜, 동양사상과 삶의 지혜’, 전통 예절과 효를 실천하는‘예절 실습과 다례’, 긍정적 대인관계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는‘집단 상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를 기르는‘국악(무용) 등으로 이루어졌다.

고창북고 1학년 김유민 학생은 “이번 실습으로 예절과 효의 의미를 배우고, 멀고 어렵게만 느꼈던 효가 사소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스스로 반성하고 깨달음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수련원 강양원 원장은“올해부터 수련교육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변화의 핵심은 마음과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데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서 “앞으로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마음수련 과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올 한해 고등학생 33기 34개 학교, 중학생 13기 23개 학교가 입교하고,‘어린이, 위기학생, 대안교육, 가족수련, 치유숲산책길, 인성인권부장, 학교장 수련체험’등 다양한 특별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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