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꿈꿀 수 있다면, 실현도 가능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2: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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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개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꿈꿀 수 있다면, 실현도 가능하다!’를 슬로건으로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9월 9일 ~ 9월 10일, 9월 16일까지 주말 분산 개최로 제주도내 일원 22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작년에 이어 대면 대회로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143개교의 학생 5,907명이 19종목에 참가하며 기량을 겨룬다. 학교 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170클럽/2,137명, 중학교/172클럽/2,445명, 고등학교/106클럽/1,325명이며, 전국 대회 개최 종목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최 종목은 농구/배구/배드민턴/야구(연식)/족구/축구/치어리딩/탁구/티볼/풋살/플로어볼/피구/줄넘기/넷볼/킨볼/스포츠스태킹/육상(키즈런)/창작댄스/프리테니스이며, 종목별 세부 종목으로 초․중․고별 남자, 여자, 혼성부로 나뉘어서 개최된다.

“도전하면 성공과 실패 둘 중 하나이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제17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경험하면서 실패를 통해 좌절을 이겨내고, 성공을 통해 겸손과 배려를 배우며, 도전하는 학생들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깊다.

그동안 학생들이 학교에서 했던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이제는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 속에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꾸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더운 날 친구들과 함께 흘렸던 여름 땀방울이 금메달보다 더 값진 가치를 느끼게 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스포츠클럽 축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함으로써 긍정적인 교우관계가 이루어지고 활기찬 학교 풍경이 조성되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 여러분들에 힘찬 응원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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