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하 역사 실내공기질 합동 지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35:27
  • -
  • +
  • 인쇄
제6차 계절관리제 대비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한
▲ 공기청정기 및 실내공기질 표시 전광판 점검

[뉴스스텝] 김포시는 지난 30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김포골드라인 ‘지하 역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기청정기 및 초미세먼지 측정기, 공조설비 관리 상황 ▲실내공기질 표출 전광판 운영 기준 준수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여 전반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점검에 앞서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18회의 선로(터널) 물청소를 실시했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지하 역사(대합실·승강장) 및 객차 내부 오염도 검사에서 김포골드라인은 미세먼지(PM-2.5, PM-10), 이산화탄소(CO2) 농도 등 각 항목이 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김포골드라인 및 시 관계자는 “지하 깊이 있는 역사 등 위치 조건 또는 자연 발생하는 외기 유입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실내 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 공조설비 가동 등 관리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기준 이내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