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2:35:32
  • -
  • +
  • 인쇄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작업반 운영…13개 노선 96㎞ 집중 관리
▲ 광주광역시,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점검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해 사전준비 점검에 나섰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5일부터 2025년 3월15까지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3개반 32명의 제설작업반을 편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제설 투입계획을 세워 종합건설본부 지정노선 무진대로, 빛고을대로, 하남진곡산단로 등 13개 노선 총 96㎞ 구간에 대해 제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제설 사전준비를 위해 살포기·염수분사장치·덤프트럭·굴삭기 등 제설 장비 7종 42대에 대한 점검과 노후장비를 교체했다. 여기에 이상기온에 의한 폭설에 대비해 제설용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 1640t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투입해 본덕나들목(IC), 상무교차로 등 5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광주시는 기상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강설이 예고되면 신속히 제설 작업을 수행한다.

김종호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겨울철 강설이 내리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