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변서‘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1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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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전경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식중독, 모기 및 야생진드기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피서 절정기인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망상해변 일원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건소, 동해검역소, 에이즈예방협회 강원지회, 동해시의사회, 동해시약사회, 관내병원, 위생관련단체 등 9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서객과 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과 에이즈예, 수인선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개인위생 수칙,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집중 홍보하고,

금연홍보도 병행하여 관광지 내 금연문화 조성은 물론 치매, 고혈압·당뇨, 대사증후군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홍보물을 배부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 손씻기를 통한 철저한 개인위생만으로 각종 감염병의 70%가 예방이 가능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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