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3년 양양군 사회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2:40:12
  • -
  • +
  • 인쇄
9월 5일까지 인구, 교육, 노동 등 8개 분야, 총 48개 항목 조사
▲ 양양군청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3년 양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양양군은 사회구조 변화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17년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조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회조사를 위해 지난달 조사요원 모집공고를 통하여 16명을 선발했고, 조사 시행 교육을 마쳤다.

조사방법은 관내 750 표본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공통 38항목과 △건강상태 및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해야 할 교통문제 △음식업소 만족도 등 양양군 특성 10문항으로, 총 48개 항목을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 자기기입식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 보장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각종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들이 가구를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조사 종료 후 오는 12월 사회조사 분석결과를 공표하고, 내년 4월 중 보고서를 발간하여,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사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