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건강 돌봄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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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건강 돌봄 나서

[뉴스스텝]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건강 돌봄을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무연고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마사회 공모 지원사업으로 1차 실시한 결과 사업효과가 크다고 자체 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금 일부를 활용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기 위원장은 “단순히 음료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긴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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