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요도로변 덩굴제거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1 12:45:24
  • -
  • +
  • 인쇄
▲ 4월 중산간도로변 덩굴제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억 3700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요 도로변 덩굴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칡덩굴 등의 덩굴류가 도로 및 도심지 주변으로 급격히 확산해 도로경관을 저해하고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가로수 및 산림의 황폐화 방지 및 산림생태계 피해 복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귀포시는 산록남로, 일주도로 등 주요도로 8개 노선 220km, 110ha에 대하여 9월까지 덩굴제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8000만 원을 투입하여 중산간 도로변에 88km, 62.1ha에 덩굴제거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칡 등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 도로변, 생활권 녹지에 대한 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산림조합에서는 7월부터 환경보전사업의 일원으로서 평화로, 5.16로 등 주요도로 및 생활권 주변을 대상으로 덩굴제거 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