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마을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12:35:26
  • -
  • +
  • 인쇄
▲ 마을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10시부터 제남도서관과 표선도서관 일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학교, 마을, 축제로 찾아가는 별난 이동식 책방으로 5월 17일에 그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마을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에서는 제주를 주제로 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놀이하며 이야기 나누는 책보따리 체험 시간을 가졌다. 책보따리 체험 후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 책갈피에 책을 읽고 난 소감이나 독서 명언 등을 꾸미며 책으로 잇는 마음 활동도 했다. 마지막으로 북트럭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직접 고르고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가족 모두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10월 하반기에 송악도서관과 서귀포도서관을 방문하여 서부지역 및 동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