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2025 안전 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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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일 빛고을안전체험관 현장 연수 등
▲ 지난해 학생들이 광주학생교육원 본량안전체험관에서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25 안전 주간’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광주학생교육원은 올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학생·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 및 생활 속 안전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간을 마련했다.

이 기간에는 ▲‘위기탈출 넘버원!’ ▲빛고을안전체험관 현장 연수 ▲안전 OX 퀴즈 등 학생,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완강기 체험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교통안전체험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안전 주간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안전 주간을 계기로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도 함께 실천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수련 환경이 조성되고 양질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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