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과속·신호 위반 이륜차까지 잡아낸다…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도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2:40:55
  • -
  • +
  • 인쇄
온의교차로(시외버스터미널→KBS 방면)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 춘천시청

[뉴스스텝] 온의교차로에 이륜차까지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도입된다.

춘천시는 사업비 3,900만 원을 들여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KBS 방면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이르면 11월부터 가동된다.

해당 교차로는 왕복 3차로 이상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법규위반 중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및 과속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차량정체가 많이 발생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단속 장비 신설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차량 전면만 촬영할 수 있어 이륜차는 단속할 수 없었던 기존 단속 장비와는 달리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장비를 설치해 이륜차의 불법행위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도입해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교통정체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운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교통법규를 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익산시는 30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인상 및 제도개선 △민원인의 마음을 얻는 '소통 스킬' 등

김진경 강남구의원,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거창창포원, ‘나만의 식물일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창포원은 ‘국화 예술속 정원산책’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 및 거창창포원 누리집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창포원 내 식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