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간전문가와 지역상인이 협력하여 지역상권활력 프로젝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7 12:45:38
  • -
  • +
  • 인쇄
원도심상권 활성화 전략수립, 문제해결 챌린지 등 11월까지 운영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원도심 상권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동네상권발전소’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상인, 제주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고유자원 발굴,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전략과제 연구·기획을 수행하기 위해 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 상권활성화사업의 예비사업으로써 올해 5월에 선정됐으며,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될 시‘지역상권활성화사업’대상이 돼 5년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지는 중앙로‧칠성로상점가 및 중앙지하상점가 일원이며사업내용은 자율상권조합 설립, 상권내 유휴공간 등 기초조사, 상인·지역주민 현장인터뷰, 상권활성화 연차별 과제 및 실행계획 마련, 통합브랜딩 개발, 원도심 문제해결 챌린지 등이다.

사업추진을 위해서 청년기업인 주식회사 일로와가 주관기관으로서 참여하며, 카카오와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가 민간투자기관으로 디지털 상인교육, 사업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제주시의 원도심 상인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잠재 자원을 활용하여 제주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상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