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수련관, ‘함께한 시간, 빛나는 우리’ 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2:45:44
  • -
  • +
  • 인쇄
▲ 수성구청소년수련관, ‘함께한 시간, 빛나는 우리’ 행사

[뉴스스텝]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4일 청소년들과 한 해 동안 함께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성과공유회 ‘함께한 시간, 빛나는 우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 열린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활동과 성취를 공유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조명한 자리이다.

‘빛나라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으며 모범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한 청소년 성장 이야기 발표가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브랜딩 기획 프로젝트, 카페 ‘새록’의 바리스타 과정, 우수 동아리 ‘카르페디엠’의 활동과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사례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성취포상제 시상식이었다.

금장, 은장, 동장을 받은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도전과 성취 과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뤄가는 과정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 수련활동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자기계발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