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2:40:18
  • -
  • +
  • 인쇄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총 73명 선발
▲ 양양군청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이 올해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73명(낙산해수욕장 40명, 마을해수욕장 33명)으로 여름해수욕장 운영 기간 수상 인명구조 및 물놀이 안전지도, 수변 질서유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낙산해수욕장의 경우 18세 이상부터 47세 이하, 마을해수욕장의 경우 18세 이상이며,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또는 6월 22일까지 자격취득 예정자이다.

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탁 추진하는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 자격취득 예정자도 포함된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 현재 해수욕장 운영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수상안전요원으로 선발이 되면 여름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관내 지정된 해변에서 1일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기본급으로 1일 98,370원,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로 지급 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부서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6월 중 최종합격자 7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급여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상안전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함으로써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민 창작 역량과 AI 기술 융합 조명…‘포항시민AI영화제’ 성료

[뉴스스텝]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한 ‘포항시민AI영화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청작 9편을 포함해 총 28편의 시민 창작 영화가 상영됐으며, 3일간 1,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민이 직접 창작 주체가 돼 AI 기술 활용으로 누구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영화제 프로그램은 사전에 진행된 ‘A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대행업체와 상생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연구원-측정대행업체 간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측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정대기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14개소 대표

동부도서관,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18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에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53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효과와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 주민과 나누고자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수채화의 감성, 멋 글씨(캘리그래피)의 온기, 인공지능 동화의 상상력 등 3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김숙현 관장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