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2:40:34
  • -
  • +
  • 인쇄
▲ 연천군,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연천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의 공정성·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5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자체평가위원회는 류호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지역 인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정 비전과 성과목표를 연계하여 업무 추진 시 군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이 확보됐는지 평가한다.

매년 운영되는 위원회는 군정 성과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군민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24년 실적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 계획에 따라 지표별로 산출된 평가점수를 종합한 결과에 대해 승인하고, 2025년 실적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 계획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적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종 결과는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우수 성과를 달성한 그룹별 상위 5위 부서 및 전년 대비 점수향상 상위 2개 부서에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또한 성과연봉(5급 이상) 및 성과상여금(6급 이하) 평가 시 반영된다.

연천군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는 군정 목표 달성여부와 정책 효과를 평가함으로써 군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각 부서와 사업의 성과를 공정하게 측정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우수한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호국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우수한 성과를 위해 힘써 온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환류 과정을 통하여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