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귤스타 김성종 대표 '신지식농업인'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0 12:45:39
  • -
  • +
  • 인쇄
▲ 귤스타 김성종 대표 '신지식농업인' 선정

[뉴스스텝] 서귀포시 소재 귤스타 영농조합법인 김성종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어 지난 2일 세종청사에서 신지식농업인 章(장)을 수여 받았다.

신지식농업인이란 지식을 통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말한다.

김성종 대표의 감귤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농산부산물과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로 개발된 고효율 퇴비 제조기술, 대체 신소재 에너지(pellet) 기술 및 포장 신소재 제조기술 특허는 2차 환경오염의 근원적 문제 해결에 탁월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또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스테비아 게르마늄 농법을 접목하여 생산한 감귤을 시장에 출하하여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해당 농업은 게르마늄을 사용하여 미생물이 생존하기 좋은 환경으로 토양을 회복시켜 스테비아를 토양에 뿌러 당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귤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올해는 광센서 선별기를 도입하여 센서를 통과하면서 당도를 측정하여 당도별로 포장된 고품질 상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술혁신을 통하여 소비시장의 변화에 발 맞추어 나가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에서 앞으로의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신지식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천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뉴스스텝]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 온정 나눠준 원불교 과천교당에 감사"

[뉴스스텝]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원불교의 주요 기념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지연 원불교 과천교당 교무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집행 없는 남북기금 또 증액, '명분도 실익도 없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