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꿈샘학교(구,함성교실)’명칭 변경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12:40:22
  • -
  • +
  • 인쇄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이 올해부터 꿈이 샘솟는 학교‘꿈샘학교’(구, 함성교실)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연4회 모집하던 기수제 운영은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과 반복 운영에 따른 기수별 행정력 중복 문제와 재위탁학생 증가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 이러한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집하고, 대안교육운영위원회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운영 방법을 학기제로 변경했다.

또한 도민공모를 통해 편안한 단어, 학기제에 맞는 용어를 채택하여 2023학년도 1학기부터‘꿈샘학교’(구, 함성교실)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꿈샘학교’(구, 함성교실)는‘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각자의 꿈을 찾고 위기를 극복하여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학기당 20명 정원으로 보통교과, 대안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꿈샘학교’(구, 함성교실)는 201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19명이 참가하여 102명이 학업중단 위기 극복 및 자존감 회복, 대안교과 연계 각종 자격취득(바리스타 외 23명)을 통해 진로역량 강화 등 성과를 나타냈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새로운 교육과정에 맞는 교육운영으로 학생의 학업중단 예방뿐만 아니라 나아가 올바른 인성함양과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명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