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경로당 개소식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2:40:47
  • -
  • +
  • 인쇄
어르신들의 따뜻한 사랑방, 새로운 모습으로 선봬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경로당 개소식 열어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일, 송죽동 만석공원경로당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근택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장과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만석공원경로당은 사업비 총 8억 9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64.7㎡ 규모로 신축했으며, 이로써 송죽동 등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민자 만석공원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을 이렇게 편안한 공간으로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 간의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근택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만석공원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에 이어 열린 민속놀이한마당 행사에서는 대보름을 앞두고 흥겨운 풍물패 공연과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져 개소식에 흥을 더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