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별이 내리는 숲’어린이도서관 내 카페 문 열었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1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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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겨울방학 중 장애 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 시작!
▲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제주시 연삼로489) 2층의 카페에서‘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이 열리는 도서관 2층의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체험이 있는 날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카페를 운영하며 방문자들은 1~2천원 선에서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커피류, 차류, 쥬스류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2년 1월부터 제주도서관 및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도 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소속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2022년 한해동안 제주도내 7개교, 3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며“작은 걸음으로 보이겠지만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직업체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고,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장애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감동을 밝혔다.

이어“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는 한편“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카페에서 하는 주문은 단순한 음료 주문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학생들에게 귀한 연습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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