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2억원 이하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소급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4 12:40:21
  • -
  • +
  • 인쇄
▲ 철원군청

[뉴스스텝]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주거안정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득세 감면 확대 및 소급 적용을 포함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이 2023년 3월 14일시행됨에 따라, 철원군은 세법 개정내용 및 소급 적용 대상이 되는 감면대상자에 취득세 환급 신청 안내등 홍보에 나섰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은 주택 취득일 현재 본인 및 배우자가 기존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서 최초로 주택을 유상거래로 취득할 경우 종전에는 주택취득가액 3억원 이하(1억5천만원 이하 취득세 면제, 1억5천만원 초과는 50%경감)이면서 소득금액 7천만원 이하인 경우로 한정했으나, 개정된 세법에서는 주택취득가액이 12억원으로 확대되고 소득금액 기준은 폐지되면서 취득세 감면한도액을 200만원으로 개정했다.

또한 개정된 세법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자에게 까지 소급하여 감면이 적용되는데 단, 반드시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 및 실거주를 하고 있어야 하며, 추가로 주택을 구입한 사실도 없어야 한다.

철원군 세무과에서는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 취득자 중에는 종전 규정에 따라 감면 대상자가 아니어서 취득세를 전액 납부했던 경우에도 개정 세법에 따른 감면요건을 충족하면 소급 적용되어 환급이 가능함으로 세정팀으로 문의 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