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건축안전 현수막 무상배포로 건축 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12:35:40
  • -
  • +
  • 인쇄
▲ 서구, 건축안전 현수막 무상배포로 건축 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안전 현수막을 관내 건축공사장에 무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공사장 외부 가림막, 비계, 안전사각지대 등에 부착됐다.

서구는 그동안 건축현장 점검 시 안전????보건 표지판 미부착 등이 보완 사항으로 자주 지적됨에 따라 건설기술인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전 현수막의 문구(표어)를 선정하고 5종의 안전 현수막 10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서구는 공사장 안전점검 시 현수막을 무상으로 배포했으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수막은 관내 공동주택 현장 및 일반건축공사장 대부분에 부착되어 건축물이 준공될 때까지 게시되고 있으며, 서구는 새롭게 착공한 건축공사현장 9개소에 추가로 현수막을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필수 전문인력(건축사, 시공기술사)을 채용 완료했고 매월 외부전문가(토목????구조기술사 등)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하여 공사현장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건축공사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건축행정평가』일반부문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현수막 배포 사업이 저예산으로 큰 효과를 얻었던 만큼 올해에도 공사현장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성북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뉴스스텝]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