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돌아온 돌돌잔치! 함께 즐겨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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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6일,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개최
▲ 익산시 "돌아온 돌돌잔치, 함께 즐겨요"

[뉴스스텝] 익산시가 석재 산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돌돌잔치'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황등면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돌아온 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석재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돌문화 행사로, 석재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 '돌아온 돌돌잔치'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채석장 전망대 개막식 △모래체험 △석공예품 전시 △먹거리 부스 △버블쇼·풍선아트 △돌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황등 채석장 전망대에서는 실제 석재 채굴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매일 8회 운영되는 채석장 투어는 채굴에 사용되는 중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석공예인들의 석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익산석의 역사와 산업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5일 '돌돌가요제'와 26일 '돌돌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석재산업을 단순한 전통 산업에서 나아가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석재를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재조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 확산을 이끌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과 함께해 온 익산석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돌의 도시 익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모두가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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