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령 운전자'온라인 교통안전교육'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4 1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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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운전자'온라인 교통안전교육'

[뉴스스텝] 제주시는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제주시청 교육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9월말 기준 총 173명이 참여,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만 75세이상 고령 운전자는 도 전체 4,898명으로 일부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그 외 분들은 면허 갱신을 원하는데 도로교통법에 따라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적성검사를 통과해야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통안전교육이 온라인으로 전환됐으나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지 않은 고령 운전자들은 도로교통공단까지 직접 찾아가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 올해 2월부터 제주시 정보화 교육장을 이용한 시민편익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교통안전교육은 매주 3회(월,화,수) 오전 09:30 ~ 12:30까지 사전예약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전문지도 강사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1:1로 도와주고 있다.

제주시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격차가 해소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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