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년들의 일상과 문제의식 연구로 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8 12:40:19
  • -
  • +
  • 인쇄
한권 의원, 제주청년 일상연구 결과공유회 참석, 신규 청년정책과제 발굴
▲ 제주청년 일상연구 지원사업(랩업) 활동결과공유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11월 5일 제주청년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청년 일상연구 지원사업(랩업) 활동결과공유회에 참석하여, 2023년도 청년정책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주청년 일상연구 지원사업(랩업) 활동결과공유회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청년들의 일상에 대한 연구사업의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 또한 사업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개 팀이 연구를 진행했으며, 청년 식생활 및 수면 등 청년들의 실제 일상 생활에서 겪는 문제에 관한 연구와 함께 청년 커뮤니티 실태, 일자리, 1인 가구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 등 상당히 다양한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활동결과 공유회에 참석한 한권 의원은 “성공적인 정책은 정책의 대상이 되는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기에, 1년 간 연구를 진행해온 청년들의 연구 결과를 직접 듣고 싶어서 참석하게 됐다” 면서 “청년정책의 양적 성장이 있었으나,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이 실행되고, 청년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지는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오늘 청년들의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녹여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