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30억 매출 성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8 12: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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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최고 1억6천만원 판매 … 온라인 판로확대 지속가능성 확인
▲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의 농특산물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고공행진하고 있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총 58회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철원오대쌀 및 가공품 등 지역 농특산물 30여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올해 2월에는 철원오대쌀 판매로 하루최고 매출액인 1억 6,800여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11월 15일, 17일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1번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하여 각각 36만 명, 38만 명이 동시접속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철원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1번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확대한다. 지역내에서 생산된 상품만을 구성하여 오는 22일, 24일 각각 오전 10시에 2차례 11번가 LIVE11을 통해 판매된다.

22일에는 22년산 철원오대쌀 10kg과 철원오대현미 4kg가, 24일에는 철원고향찹쌀 수제김부각 30g 5봉(5가지 맛), 철원오대쌀플레이크 시리얼 오대뮤즐리 300g 2개, 철원 어서사과 홍로사과 10kg이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처를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한번 구매하면 지속해서 재구매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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