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해양경찰과 연안 승선 실습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8 1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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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유일 거점 해양관련 대학, 지속 가능한 전문화된 해기인력 양성
▲ 강원도립대 해양경찰과 연안 승선 실습 실시

[뉴스스텝]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해양경찰과는 10.31일부터 11.6일까지 6박 7일간 전용부두인 속초항에 정박 중인 탐양호에서 2022학년도 하반기 연안 승선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해양수산 산업에 필요한 전문 해기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강원도립대학교는 해마다 승선 실습을 진행해오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정박 위주의 승선 실습을 운영했고, 올해는 승선실습 재개 차원에서 동해안 연안을 중심으로 (속초항⇔포항항)승선 실습을 수행했다.

이번 승선 실습에는 학생, 지도교수, 승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가하여 묵호항 및 포항항 등을 기항지로 운항했으며, 이론적인 강의를 통하여 습득한 전문지식을 실제 선박 현장에서의 기술 경험으로 접목하여 고급 해기사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동안 선박기관 자동제어시스템 운영, 선박 복원성 및 오염방지 등 STCW 국제협약에 따른 교육과정을 바다 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앞으로도 선박을 이용한 학생실습이외에도 귀어·귀촌 어업인 등 도시민 해양 교육, 해양조사 및 탐사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에 맞게 폭넓고 다양한 해양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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