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심소득 새 이름 접수 1만건 돌파, 시민 참여 열기 뜨거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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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소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새이름, 시민의 기발한 아이디어 속출
▲ 공모전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가 2022년에 출범한 '오세훈표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안심소득’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6월 17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소득의 가치를 높이고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사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깊숙이 다가가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 달빛요가(광화문광장), 책 읽는 서울광장, 정원박람회(뚝섬 한강공원), 청계광장 등에서 QR 인증을 통한 새이름 짓기와 함께 ‘룰렛 돌리기, 안심소득 점프대, 7·4초(안심소득 출범일)를 맞춰라’ 등 안심소득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접수 개시한지 열흘만에 1만건을 돌파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공모전에 접수된 새 이름을 오세훈 시장이 매일 확인하고,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데, 시민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1만번째 접수된 명칭은 ‘서울행복지원금’으로 시에서는 제안자에게 해치 굿즈와 함께 깜짝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7월10일까지 ‘서울 안심소득’ 정책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라면, 국내·외국인, 지역‧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총 97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된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작을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하고,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선정된 20건은 자체심사를 통해 4건을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시민투표)를 통해 공식 네이밍 1건을 선정하여 2024년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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