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주민들에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2:45:30
  • -
  • +
  • 인쇄
충치 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효과, 11월 7일부터 소진 시까지 배부
▲ 양양군, 주민들에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11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불소양치용액 사용은 시간과 노력 대비 효율적인 양치 방법으로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의 당과 세균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 부식의 원인인 산으로부터 치아 표면을 보호하여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최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구강 건조 해소와 구취 제거에도 좋은 방법이다.

불소양치용액 사용 방법은 먼저 입안 구석구석 칫솔질을 한 후, 스틱형 불소 용액 1포를 입 안에 넣고 30초에서 1분간 가글 후 뱉는다. 이후 30분 동안은 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불소양치용액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13시에서 16시까지 양양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구강건강 교육 및 개별 상담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준비된 불소양치용액 소진 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건강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가운데, 불소양치용액을 활용하는 생활 습관으로 구강질병 예방 및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미생물실증지원센터-국립목포대학교, 전남 바이오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송하철)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RISE

연천군,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 2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매연저감장치(DPF)란 자동차 배기가스를 필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로, 장치 부착 후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연천군은 차량 소유주에게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지원하기 위

함양군,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지역 1위’

[뉴스스텝]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