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덤프 51대·제설재 3,000톤 확보…겨울 앞두고 제설대책 '만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2:45:32
  • -
  • +
  • 인쇄
덤프, 제설재, 방활사 등 확보…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겨울을 앞두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기간은 11월 7일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많은 눈이 내리기 전 미리 제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장비, 자재, 인력 신속동원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도로 제설대책 구간은 도로 1,526 노선, 1,015㎞다.

해당 구간 제설을 위해 시는 덤프 51대, 제설재 3,000톤, 방활사 200㎥를 확보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강설 시 초기대응을 위해 시가 운영하는 자동염수분사장치 19개소 13km를 가동할 계획이다.

제설 근무는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제설 장비를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제설 대책 기간 동안 도로노선별 수시순찰을 1일 1회 하고, 교통상황 및 도로상태를 확인해 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눈이 많이 내릴 경우엔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도로제설 정보를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홍규 강릉시장,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응 총력 대응 당부

[뉴스스텝]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

의령군의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뉴스스텝]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