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 신체활동증진 비대면 걷기 운동'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12:40:51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보건의료원은 5일부터 12주간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증진 비대면 걷기 운동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제한되어 있던 장애인들에게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걷기 실천을 유도하여 근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증가시키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고 하루 30분, 3,000보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 운동을 실천하여 스스로 운동을 주도하며, 월마다 부여된 걸음 수 실천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성취감 향상과 근력 강화,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배 보건사업과장은 “외부 활동이 줄어든 장애인들이 걷기 운동을 실천하여 삶이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