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바다 신안의 맛, 밴댕이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2:30:27
  • -
  • +
  • 인쇄
밴댕이가 소갈딱지는 작아도 맛은 끝내주네!
▲ 지난 7일, 제14회 섬 밴댕이축제 개막식

[뉴스스텝] 섬밴댕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증도 설레미체험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섬 밴댕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밴댕이 가요제,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에서 운영된 밴댕이구이, 초무침 등 다양한 밴댕이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꽃게 잡기, 민물장어 잡기, 오리배타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였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민어 치어 방류행사도 함께 진행됐는데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해 신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지키고,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수산물축제 하나하나가 청정바다와 갯벌에서 만들어져 신안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환상적인 밴댕이 맛보시고 힘내서 새로 시작하는 영농철에 풍년농사짓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6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개최 완료했고 앞으로 5종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고위직이 먼저 바꾼다!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앞장

[뉴스스텝] 속초시는 11월 10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

이천시 관고동,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 운영

[뉴스스텝]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전국민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직원, 학습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14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8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전국민 인공지능(AI) 전사화 초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 전국민 인공지능(AI) 교육 전면 시행에 앞서 인공지능(A

경상남도의회, 직업교육 취업률 급락·이주배경학생 지원확대… “학생 중심 정책 전환” 촉구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제42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밀양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 창원도서관, 교육정보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의 현안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직업교육 취업률 하락, 체육행정의 편중 운영, 이주배경학생 지원 미비, 과밀학급, 미래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교원 성희롱 재발 방지 등 교육현장의 주요 문제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