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2: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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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개최(5월 도순초)

[뉴스스텝]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가 오는 7월 25일(오전 11시 30분) 대정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 지역 출신 가수 또는 음악인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를 희망하는 지역 현지에서 공연을 펼치며‘문화’를 키워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무대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일 ~ 7월 5일까지 관내 읍면동, 학교,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연신청을 받은 결과, 대정초등학교, 남원1리 마을회,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 등 최종 16곳을 확정했으며, 신청 일자별로 음악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희망하는 음악 장르(관악, 합창, 국악, 트로트, 어쿠스틱 등)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 △원하는 장소와 시기 조율이 가능한 점 △행사 운영의 제반사항을 시에서 직접 집행하여 신청기관의 자부담을 덜 수 있는 점 등으로 인해 해를 거듭 할수록 신청주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상반기‘찾아가는 마을 음악회’에서는 26회에 걸쳐 2천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지역문화예술인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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