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6월 15일 '2024 심곡천 골목축제' 두 번째 만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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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지역 도시재생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마을축제 개최
▲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 홍보문

[뉴스스텝] 부천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도시재생과)가 주최하는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 두 번째 만남이 오는 6월 15일 예정돼 있다.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심곡천 축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원미마을사람들, 심곡마을교육협의체(원미초, 소명여중)·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다.

심곡천 축제는 지난 5월 18일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8월 혹서기 제외) 별빛공원(부천로 90번길 51)에서 개최되며, 매월 ▲문화체험 ▲문화공연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이번 6월 15일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별빛공원에서 ‘탄소중립 우리동네 지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험 부스로 ▲공기놀이 대결 ▲환경을 살리는 재활용 조명 만들기 ▲아로마 모기퇴치제 및 공기정화 미니어처 만들기 ▲배지 만들기 및 재활용 종이 캐리커처 ▲양말목 핸드폰 주머니 및 크로버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실천황동 OX퀴즈 및 비닐제기만들기 ▲바람카와 함께 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이 준비돼 있다.

신상현 이사장은 “지난 2018년도부터 마을공동체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작했던 원미마을 문화축제가 심곡천 골목축제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부터 원도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심곡천 골목축제가 원미지역의 상징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서의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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