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의 존엄과 안전을 함께 지켜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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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예방의 날 맞이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캠페인 진행
▲ 캠페인 단체 기념촬영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2일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7호선 부천시청 역사에서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 인권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인학대예방의 날 매년 6월 15일로,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부천시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를 진행 중이다.

캠페인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시 3개 노인복지관, 부천원미경찰서 및 인천교통공사 7호선 운영사업단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출근 시간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알리고 홍보 유인물을 함께 배부해 노인학대 신고 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노인학대 신고 방법도 함께 알게돼 유익하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올해 5월 말 기준 노인 인구는 17.87%에 달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바쁜 출근 시간에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 드리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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