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생활문화센터, 디지털북 체험 공간 운영 본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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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콘텐츠 대여 가능, 종이책도 구비
▲ 완주 구이생활문화센터, 디지털북 체험 공간 운영 본격

[뉴스스텝]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지원 사업’ 일환의 디지털북 체험 공간 ‘多讀다독’ 운영을 본격화했다.

7일 구이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디지털북 체험 공간은 지난 4월에 선정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지원 사업 일환이다.

‘多讀다독’은 많이 읽고 포근히 안아준다는 의미로 완주 지역민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고, 포근하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라는 마음으로 작명됐다.

체험 공간에는 디지털 기기에 도서 콘텐츠를 대여할 수 있는 키오스크 1대, 태블릿 10개, 오디오북 헤드셋 10개가 배치돼 있고, 키오스크 디지털 기기에는 전자책 725종, 오디오북 189종의 콘텐츠를 대여할 수 있다.

디지털북 뿐만 아니라 종이책도 다양하게 배치돼 있다.

‘2023년 ARKO 문학나눔 선정도서 128종’을 비롯해 약 성인 장르 202종, 아동 장르 195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 교육과 인문계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금섭 교수의 ‘동·서양의 음악예술 여행’ 인문학 강의가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6회 진행 되며,스마트교육 프로그램(키오스크, 태블릿, 스마트폰,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교육 등), 도내 도서관 관장 초청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와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이생활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구이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모임 개발, 다독 왕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생활문화 장르 중 하나인 인문, 독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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