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작(詩作), 캘리그라피’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2:35:24
  • -
  • +
  • 인쇄
5일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 초청해 6주간의 캘리그라피 수업 시작
▲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작(詩作), 캘리그라피’ 운영

[뉴스스텝] 전주시는 5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를 초청해 ‘시작(詩作), 캘리그라피’ 특강을 실시했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고, 캘리그라피 글자 쓰기로 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 작가는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캘리그라피의 기본부터 단문과 장문을 순차적으로 익히고, 텀블러와 캔버스 등 개인별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캘리그라피분과 초대작가이자 한국여성캘리그라피 작가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김 작가는 △대한미술전람회 우수상 △한국서화작가협회 특선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익아트센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회원전 △대구아트페어 캘리그라피부문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전 등 각종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시와 더욱 각별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함께 시와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본격 추진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동물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7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신라대학교 지산학 펫파크에서‘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첫 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교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권역별 집합교육 형태로 총 20가구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어르신과의 동행’나들이 행사

[뉴스스텝]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어르신과의 동행’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3명을 맡아 총 10개 조를 구성하고, 이동부터 관람까지 동행하며 안전과 편의를 세심히 살폈다.이날 행

거창군, 통합돌봄 유관기관(복지+보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20일, 군청 신관 4층 소회의실에서 통합돌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 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 거창적십자병원, 보건소 등 13명이 참석해, 통합돌봄사업의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거창군은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