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개최…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2:36:01
  • -
  • +
  • 인쇄
청년 버스커, 청년 예술작가, 청년 마케터 참여 접수
▲ 울산 중구청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23일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신진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기념식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과 함께하는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 △청년 버스킹 △청년 아트페어 △청년 플리마켓 △미래 작가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구는 이 가운데 △청년 버스킹 △청년 아트페어 △청년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우선 ‘청년 버스킹’의 경우 음악 공연팀과 퍼포먼스 공연팀으로 나누어 접수하며, 모집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다.

참여팀에게는 소정의 공연 지원금과 참여 인증서, 개별 홍보자료 등이 제공된다.

‘청년 아트페어’의 경우 야외 전시가 가능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아마추어 청년 예술작가를, ‘청년 플리마켓’의 경우 특색 있는 공예품·소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청년 마케터를 모집한다.

두 행사 모두 모집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청년 아트페어’ 참여자에게는 전시 공간(부스)과 참여 인증서, 개인 홍보용 그림엽서가 제공되고, ‘청년 플리마켓’ 참여자에게는 판매대를 비롯해 짧은 영상 콘텐츠 및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한 SNS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중구는 심사를 통해 참여팀을 선정하고, 9월 중순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특별한 행사다”며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도고아트홀, 2026년 1월 ‘주말 상시공연·전시’ 운영

[뉴스스텝]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6년 1월, 주말 상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새해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새해 첫 달부터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2026년 1월 공연은 토·일 주말 상시 공연으로 운영되며, 모든 공연은 1일 2회차(13:30, 1

제16대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취임

[뉴스스텝] 안양문화원은 지난 29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제16대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연임한 김용곤 원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뿐만 아니라,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문화원의 문화 활동을 되돌아보고 문화가족이 화합하는 송년회를 겸해 진행됐다.취임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과 음경택, 강익수, 장경

의정부문화재단, 초청료 부담 없는 ‘공동기획’으로 고품격 공연 유치!

[뉴스스텝] 의정부문화재단이 올해 시 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에게 국내외 최정상급 공연을 선사하며, 공공 문화기관의 혁신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최근 재단에 따르면, 2025년 올해 재단은 민간 예술단체 및 기획사와의 ‘공동기획’ 방식을 통해 총 14개의 대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2025년 라인업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가수 '이승철' 등 스타 뮤지션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