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누루미술관 2023년도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2:36:04
  • -
  • +
  • 인쇄
밀양시 ‘최초 작은 미술관’ 오는 9월 1일 올해 첫 전시회 가져
▲ - 밀양 누루미술관 ‘다정한 정원’ 전시회 포스터

[뉴스스텝] 밀양시는 하남읍 명례리(옛 명례초등학교)에 위치한 누루미술관이 1일부터 올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두 번의 전시가 계획돼 있다. 첫 번째 전시인 ‘다정한 정원’은 스튜디오 붐빌(Studio Boomvill) 대표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 이정윤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

‘다정한 정원’은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에게 친숙한 동·식물을 소재로 입체적인 전시를 전개해 밀양의 자연과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정기휴무인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올해 두 번째 전시인 장연호 작가의 전시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누루미술관은 밀양의 대표적 건축물이자 문화유산인 영남루의 ‘루(樓)’를 재해석해 밀양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현재의 문화 공간 ‘루(樓)’를 조성하고자 누루(樓樓)로 이름 지어졌다. 밀양 내 역사·문화적 자원의 가치에 기반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현세대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예술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도고아트홀, 2026년 1월 ‘주말 상시공연·전시’ 운영

[뉴스스텝]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6년 1월, 주말 상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새해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새해 첫 달부터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2026년 1월 공연은 토·일 주말 상시 공연으로 운영되며, 모든 공연은 1일 2회차(13:30, 1

제16대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취임

[뉴스스텝] 안양문화원은 지난 29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제16대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연임한 김용곤 원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뿐만 아니라,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문화원의 문화 활동을 되돌아보고 문화가족이 화합하는 송년회를 겸해 진행됐다.취임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과 음경택, 강익수, 장경

의정부문화재단, 초청료 부담 없는 ‘공동기획’으로 고품격 공연 유치!

[뉴스스텝] 의정부문화재단이 올해 시 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에게 국내외 최정상급 공연을 선사하며, 공공 문화기관의 혁신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최근 재단에 따르면, 2025년 올해 재단은 민간 예술단체 및 기획사와의 ‘공동기획’ 방식을 통해 총 14개의 대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2025년 라인업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가수 '이승철' 등 스타 뮤지션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