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몰, 11월 ‘수작놀이터’ 플리마켓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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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청년 상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매출 상승 주역으로
▲ 군산시 청년몰, 11월 ‘수작놀이터’ 플리마켓 개최

[뉴스스텝] 군산공설시장 2층 군산청년몰이 지역 대표 청년 상생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의하면, 현재 청년몰은 14개 모든 점포가 입점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매출 및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청년몰 입점상인들이 ‘달달한 구도심’ 행사에 참여해, 구도심 상권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역 방문객 유입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청년몰은 구도심 활성화의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청년몰은 오는 8일, 청년몰활성화 정기 플리마켓 ‘수작놀이터 – 따뜻한 손길, 겨울준비’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작놀이터’는 공방, 예술 상점이 협업해 운영하는 참여형 체험 부스 중심의 행사로,군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플리마켓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진행되면서 청년몰의 유입 확대와 체험콘텐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1월에는 ‘따뜻한 손길, 겨울준비’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단추키링 단추핀 만들기 ▲스트랩 ▲천연수세미 ▲수능 쫀득쿠키 만들기 ▲슈링클스 만들기 ▲포토 머그컵 제작 ▲무료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이헌현 과장은 “현재 청년몰은 청년 상인들이 스스로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수작놀이터’는 자생적 운영의 좋은 사례로, 청년 상인과 지역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상권공동체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청년몰이 단순한 상업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인, 창작자,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앞으로도 정기적인 플리마켓과 협업 콘텐츠를 통해 군산 구도심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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