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인공지능 아카데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2:25:18
  • -
  • +
  • 인쇄
생성형 AI 기반 영상·애니메이션 제작 아카데미,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다
▲ 생성형 AI 기반 영상·애니메이션 제작 아카데미

[뉴스스텝]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유치한 국비사업인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의 하나인 ‘2025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가 지역 콘텐츠산업의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가장 수요가 많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106명이 신청했고, 교육수료에만 그치지 않고 결과물을 완성해야 수료가 가능하게 하여 80명이 수료를 완수 했다.

교육은 콘텐츠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카메라 기초 특강,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특강, 프롬프트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제공됐고 교육생들이 제작 역량과 실전 감각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를 투입하여 집중 지원했다.

현장학습 또한 인천 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 등 국내 대표 몰입형 전시 공간을 단순 견학이 아닌 시설구축조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수료작중 ‘눈설레’는 박서현 교육생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미드저니(Midjourney), 런웨이(Runway), 브루(Vrew)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감성적인 표현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Womb’는 이수열 교육생이 미드저니, 런웨이, 챗GPT, 이미지FX 등을 활용해 기술과 인간성 그리고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주목받았다.

하반기에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공모전 출품 등을 지원하고, 그중 일부 교육생은 선도기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차년도 사업에서는 고도화로 후속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각 사업총괄실장은 “이번 뉴콘텐츠아카데미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며 “아카데미 결과물이 퍼블리싱 계약하는 성과도 나와 앞으로 지역 인재들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센터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콘텐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단년도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인 후속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