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면 부동마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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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마을기록·문화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성 인정
▲ 담양 창평면 부동마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뉴스스텝] 담양군 창평면 부동마을자치회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마을은 마을기록사업과 문화교실 운영, 전통 당산굿 재현,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한 음악회와 공동급식 등 세대 간 교류와 주민 참여를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춘산 자락에 자리한 800년 역사의 전통을 가진 부동마을은 고령화와 공동체 해체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을 기록 사업과 문화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전통 당산굿을 재현하며 세대가 어우러질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청년회와 어르신이 함께 기획한 음악회와 공동급식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홀로 지내던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동마을자치회 김미란 이장은 “마을의 전통을 지켜내면서 주민 모두가 참여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라며 “앞으로는 기록사업을 확장해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매년 열리며, 담양군에서는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와 담양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정책팀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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