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2회 아동참여위원회 개최…아이들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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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회의

[뉴스스텝] 논산시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논산시는 13일 논산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수아 위원장(쌘뽈여자중학교 2학년)의 진행으로, 2025년 아동 관련 주요 추진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2025년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논산시의 아동 정책과 관련 행사에 대한 참여·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4건과 정책 제안 2건 등 총 6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해당 제안들은 논산시 아동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향후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논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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