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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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정발전 기여
▲ 충주시청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뉴스스텝] 충주시는 ‘2025년 충주시청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의 우수동아리 심사를 마치며 직원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동아리가 올해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그 성과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9일 개최됐다.

올해는 총 5개의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젊은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실무 현안과 정책 과제를 연구·토론 활동을 진행하며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시는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매진하는 공직자들의 학습동아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동아리로는 △자비스(인공지능 기반의 사회복지 업무 지원 챗봇 개발)가 선정됐으며, 우수동아리로는 △교집합(자치단체와 교육주체 간 협력을 통한 교육지원 정책 연구) △농밀농밀(현장 적용 중심의 과학영농 기술 매뉴얼 제작 및 보급)이 선정됐다.

한 학습동아리 회원은 “동아리 활동이 자기 계발과 더불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좋은 생각을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자발적인 학습 열기가 조직 전체의 창의적 사고를 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학습동아리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단순한 결과물에 머물지 않고 관련 부서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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