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2:20:26
  • -
  • +
  • 인쇄
다문화가정과 함께 100가구에 따뜻한 마음 전달
▲ 대구 중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뉴스스텝] 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념)는 지난 19일 중구청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준비한 밑반찬 4종과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세트를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정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