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총 70종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2:30:22
  • -
  • +
  • 인쇄
남원시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기부에 활기 더해
▲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총 70종 선보여

[뉴스스텝] 남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여 9월 1일부터 총 33개 품목, 70종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백향과 식품 ▲조청 ▲묵 세트 등이 있으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김병종미술관 아트상품 ▲액세서리 ▲뷰티·화장품 ▲방짜유기와 같은 생활·공예품, ▲전북투어패스 남원춘향여행권 ▲컬러풀컬쳐스 공예체험권도 추가되어 기부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다양한 답례품 발굴 공급으로 다시 기부하고 싶은 남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에 기부해 주신 분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답례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50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1대)을 실시했다.

지정기부사업인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 의자) 구입 지원을 목표로는 2억 원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남원시 누리집, 시청 로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