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2:25:18
  • -
  • +
  • 인쇄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감시 활동 총력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과 7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설 연휴 기간 등산객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와 진화 인력 103명을 비롯해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배치하여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불발생시에는 산불진화차 16대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취약 시간인 일몰 후에 발생하는 ‘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반 3개조를 운영하고, 산불 ICT플랫폼 구축, 산불대응센터 완공, 진화장비 확충 등 산불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산불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계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강화로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