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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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들이 시민 눈높이에서 불편사항 발굴해 개선책 시행
▲ 밀양시, 2025년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가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행복지수를 높이고, 대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시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민 중심 시책이다.

시는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26건을 발굴해 232개 사업을 완료하고 92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추진한 16개 사업 중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LED 보행 신호등 확대 △카카오톡 세무 안내 서비스 도입 △도로 진·출입 안내 및 표지판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에 발굴한 주요 과제는 △행정복지센터 카드 결제 가맹점 확대 △영농자재 폐기물 수거지원 △시내버스 실시간 알리미 △시 홈페이지 관련 시민 편의 사항 개선 등 42건으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 눈높이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체감형 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조속히 시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며“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와 관련된 사안은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운영사례집을 제작해 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소통하는 민원–민원 편의 시책–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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